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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해외 사업 확장이 체크 포인트-신한


목표가 14.8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골프존의 해외 사업 확장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14만8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골프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사진=골프존]
신한투자증권은 25일 골프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5% 오른 1천8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내린 41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가맹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22.5% 성장한 940억원을 기록했고 비가맹 부문은 전년 대비 2.4% 오른 257억원을 시현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맹사업 중심의 내수 실적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예상했다. 그는 "가맹사업은 고성장 중"이라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는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누적 기준 가맹점수는 2천310개, 회원수는 450만명으로 골프존 내수 실적의 탄탄한 버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사업 확장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짚었다. 그는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전년 대비 1.8%포인트 오른 14.1%로 추정했다.

골프존의 북미 골프펍 사업은 작년 1개에서 올해 4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너티컷 매장은 연간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스크린골프장 출점 재개와 시뮬레이터 판매망 확장이 예상된다. 팬데믹 기간에 이연된 수요가 올해 상반기부터 회복기조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가맹점, 라운드수의 증가, 미국과 중국 중심의 해외사업 전개속도가 중요하다"며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해외 성장세가 확인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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