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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1Q 시장 기대치 하회-유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골프존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골프존이 1분기 예상치 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골프존 CI.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1분기 예상치 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골프존 CI. [사진=골프존]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천870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2%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1천807억원, 영업이익 511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가맹, 비가맹, GDR, 해외 사업 등에서 하드웨어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6%, 2.4%, 14.8%, 58.9% 증가했고 종속회사인 골프존데카 등의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가맹점과 스크린 골퍼 가입자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라운드 수가 10.3%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0.8%포인트 하락한 것은 수익성이 낮은 하드웨어 판매 비중의 증가와 해외 직영점 고정비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천69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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