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인텔, 레노버와 손잡고 모바일 시장 공략


IoT 가속화 위한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도 공개

[민혜정기자] 인텔이 레노버와 손잡고 모바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르네 제임스 인텔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LTE-A 기반의 2개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플랫폼을 소개하고 레노버, 에이수스, 폭스콘에 자사 부품을 탑재한 기기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레노버와는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노버는 인텔 LTE 기술을 울트라북 PC 과 멀티모드 디자인에 포함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레노버 최고 기술 책임자(CTO) 피터 호텐시어스는 "K900 스마트폰, 멀티모드 노트북 요가 제품군, MIIX2, 씽크패드 8 태블릿과 같은 제품들을 통해 인텔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제 스타일리시한 스마트폰에서부터 고성능 태블릿까지 흥미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와는 '젠폰' 등 스마트폰 라인과 '패드폰 미니', '폰패드 7 LTE' 등 모바일 기기를 선보였다. 애플 제품을 주문생산하는 폭스콘과도 저가형 태블릿PC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도 나타냈다.

제임스 사장은 "방대한 데이터의 잠재성을 이끌어내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것에 모바일 생태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IoT 서비스 비용을 줄이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이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빠르고 스마트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의 이상적인 조합을 제공하는 2.13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480를 출시했다.

또 차세대 64비트 아톰 프로세서(무어필드)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디바이스들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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