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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거래일 연속 오름세 끝…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코스닥도 하락 마감…알테오젠, 5%대 ↓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발 우려에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00%) 밀린 2567.45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00%) 밀린 2567.45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00%) 밀린 2567.45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천242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개인은 1천328억원, 외국인은 942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만 1%대의 강세를 보였으며 현대모비스, 삼성SDI, 기아 등은 0%대의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네이버, 카카오, POSCO홀딩스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건설업, 증권 등이 오름세였고 서비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였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락한 미국 증시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부채 한도 협상 경계감이 상존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추가적으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 50.0을 하회한 48.5로 발표됐으며 전달 50.2로 확장 국면 진입 후 다시 위축 국면으로 들어감에 따라 회복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0포인트(0.43%) 하락한 855.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477억원, 기관이 1천28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29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케어젠, 포스코DX만 상승했다. 이외의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이 전일 대비 5.49% 후퇴해 가장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음식료담배, 출판매체 등이 상승했고 오락, 인터넷, 디지털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0.36%) 오른 1천317.4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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