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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글로벌 확보한 미투온, 이달 P2E 첫선으로 하반기 박차 [메타버스24]


7월 포켓배틀스 NFT War 출시…메인넷 '미버스' 생태계 구축한다

 '포켓배틀스 NFT WAR' [사진=미투젠]
'포켓배틀스 NFT WAR' [사진=미투젠]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미버스' 메인넷 구축으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있는 미투온이 이달 첫 P2E 게임을 선보인다. 이후 하반기부터 관련 라인업을 선보이며 본격 P2E 시장에 진출한다.

8일 미투온(대표 손창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포켓배틀스 NFT War'를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미투온 자회사 미투젠이 글로벌 론칭한 포켓배틀스는 영웅과 용병 캐릭터를 하나씩 모아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벌이는 캐주얼 전략 배틀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P2E 버전에서는 총 12종의 영웅 NFT와 19종의 일반 영웅, 39종의 용병으로 조합할 수 있다.

미투온 그룹은 최근 블록체인 전문기업을 인수해 국내 게임사 중 일찍이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미투젠이 블록체인 전문기업 샌드스퀘어(現 미버스랩스)를 인수하고 샌드스퀘어가 운영하던 플레타(FLETA) 메인넷 2.0를 '미버스'로 리브랜딩해 확보하면서다.

실제 미투온 그룹은 앞서 5월 자체 탈중앙화거래소 '미버스 덱스(DEX)'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했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온보딩될 게임·엔터테인먼트 기반 미버스 디앱(DApp)의 NFT 거래를 지원하게 되며, 포켓배틀스 NFT War의 경우 총 5천 개의 NFT 영웅 캐릭터를 거래할 수 있다. 관련 NFT 민팅은 오는 11일 미버스 덱스에서 시작되며 NFT 영웅과 참여 조건 등 민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체 메인넷 구축은 P2E 게임사 입장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타 메인넷에 소비되는 거래 수수료를 아껴 매출로 확보할 수 있고 온보딩 게임 생태계 전반 토큰 이코노미 설계 및 운영에서도 안정성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미버스의 경우 자체 크로스체인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 바이낸스, 폴리곤 등 타 메인넷과 연동이 가능해 각 메인넷의 다른 게임 및 서비스들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인넷 생태계 확대 및 이용자 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투온 그룹은 이후 'NFT 홀덤', 'VR 카지노' 등 자사의 강점인 소셜카지노 IP 기반 및 신규 NFT 게임에 더해 '핸디픽(Handypick)', '킹 오브 플래닛(King of Planets)' 등 외부 게임 온보딩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미투젠 자회사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미툰앤노벨'에도 토큰을 접목하는 등 비게임 부문에도 관련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포부다.

미투온 관계자는 "포켓배틀스 NFT War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NFT P2E 게임을 지속적으로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딩할 계획"이라며 "미버스 덱스 및 NFT 마켓플레이스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서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투온 그룹은 북미 시장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미투젠의 해외 매출 비중은 미국이 69%, 유럽 15%, 일본 4%씩 점유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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