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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블랙핑크·트레저 컴백 효과-유안타


"블랙핑크 3분기 컴백·4분기 투어 개시 예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부터는 블랙핑크, 트레저의 컴백과 투어가 예정돼 있어 탑라인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천원을 유지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3분기에 컴백하고, 4분기에는 투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블랙핑크는 2019년 'BLACKPINK IN YOUR AREA' 투어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32회, 일본 4회 돔 공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어 "올해와 2023년에 새롭게 개시되는 투어의 경우 회차는 약 30~40%가 늘어나는 동시에, 선판매(MG)는 2019년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트레저도 올해 하반기에 대규모 일본 투어(아레나 14회 공연 예정)가 확정된 상태이며, 투어 개시 이전에 컴백 활동도 최소 1회 이상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하반기 활동 예상 라인업의 변동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며 "이에 따라 실적 가시성은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5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36%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89억원)를 30%가량 하회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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