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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5연패 뒤 2연승'


69-65 승리…강이슬 20득점 5리바운드, 어천와 15득점 14리바운드 활약

[정명의기자] 개막 5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천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9-65로승리했다. 2승5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5위가 됐고, 삼성생명은 4승4패로 청주 KB스타즈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허락했다.

강이슬이 20득점 5리바운드로 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어천와도 15득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16득점(3점슛 2개)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까지 13-18로 뒤졌던 하나은행은 2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강이슬이 2쿼터에서만 8득점을 폭발시키며 역전의 선봉장이 됐다. 전반까지 35-32로 앞선 하나은행은 3쿼터에서 53-47로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도 하나은행은 리드를 유지해 나갔다. 삼성생명은 경기 막판 박하나의 3점슛으로 따라붙었지만 남은 시간이 없었다. 결국 경기는 하나은행의 4점 차 승리로 끝났다.

◇23일 경기 결과

▲ (용인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65(18-13 14-22 15-18 18-16)69 부천 KEB하나은행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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