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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하이브리드SUV '올 뉴 무라노' 고객 인도 시작


3~11일 주말 전국 전시장서 시승행사 진행

[이영은기자] 한국닛산이 하이브리드SUV '올 뉴 무라노'의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올 뉴 무라노는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바 있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2.5리터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ps의 힘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적용해 복합연비 11.1km/ℓ의 효율을 낸다.

실내는 VIP 라운지 콘셉트가 적용돼 닛산 라인업 최초로 전 좌석 저중력 시트가 장착됐고, 11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프리미엄 SUV로서의 편의 사양도 갖췄다.

아울러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기능을 포함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 기술도 강화됐다.

국내 도입 모델은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으로 가격은 5천490만원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올 뉴 무라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무라노는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장치를 통해 동급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SUV"라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올 뉴 무라노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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