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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


[리얼미터 조사]복지공약 후퇴·진영 사퇴 여파로 하락세

[채송무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95%, 표본오차: ±2.0%p)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기초 노령연금 공약 후퇴 등 복지공약 축소 논란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논란으로 주 중반까지 하락세를 기록했고, NLL 대화록 논란이 재점화된 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주간 집계상으로 2.3%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35%로 6월 이후 최고치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포인트 하락한 49.7%, 민주당은 0.4%포인트 떨어진 24.5%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4%, 정의당은 2.1%였고, 무당파는 18.8% 순이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은 43.9%, 안철수 신당 23.1%, 민주당은 14.4%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주 대비 안철수 신당은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2.0%포인트, 1.8%포인트 하락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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