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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아마추어 스페셜포스 최강팀 가린다


2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서 열려 'IT뱅크 VS 그놈들'

[허준기자] '스페셜포스' 아마추어 최강 클랜을 가리는 '토토디스크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4th' 결승전이 오는 29일 열린다.

스페셜포스를 대표하는 팀을 가릴 이번 결승전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에 'iNNovation'과 '악마의 열매'의 3, 4위 결정전 후 오후 6시부터 'IT뱅크'와 '그놈들'의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토토디스크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4th'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6개의 팀을 선발했다. 결선에서 6개팀을 3개팀 2개조로 나눠 또 한번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해 결승진출팀을 가렸다.

결선 각 조 1위로 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IT뱅크는 2006년부터 지속적인 리그 참여로 다수의 우승 경험이 있는 저력 있는 팀이다. 이에 맞서는 그놈들은 팀원 중 4명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로 이루어진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 2천만원, 준우승팀에게 800만원, 3위팀에게 4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드래곤플라이 김범훈 실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이번 마스터즈 대회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리그로 만들 수 있었다"며 "스페셜포스 최강 클랜팀을 선발하는 결승전에도 많은 성원바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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