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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역사기록물 개발 4개년 계획 수립


[구윤희기자]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2014년까지 주요 역사기록물의 종합적 서비스를 위한 '주요 역사기록물의 편찬·콘텐츠 개발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국가기록원은 그 동안 개별 추진된 '일제문서 해제' '일제시기 건축도면 컬렉션' '독립운동 관련 판결문 컬렉션' 등의 역사기록물 편찬·콘텐츠 사업을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수립 이전 주요 역사기록물의 서비스 기반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생산 문서 및 건축도면의 해제·편찬을 2014년까지 완료하고, 나라기록포털(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서비스 중인 '독립운동 관련 컬렉션'도 보완된다.

또 '나라기록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는 독립운동 관련 컬렉션은 2014년까지 2만4천건의 판결문 원문 번역을 완료하고, 본적·주소, 죄명 등 검색 기능도 보완해 독립운동사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역사 기록물 편찬·콘텐츠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제강점기 식민통치 정책, 근대건축사, 독립운동 관련 연구자료로서 연구자와 국민 활용도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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