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가칭)수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달 29일 열린 부산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수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606세대 지하 4층~지상 32층의 7개동 아파트 단지로 계획 중이며 수정산 배수지,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 시립중앙도서관(수정분관)과 연접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초량1-1(초량베스티움), 초량1-3(e편한세상부산항) 재개발사업이 준공돼 자리 잡고 있다.
수정2구역은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수정3구역 심의가 통과함으로써 정비기반시설을 갖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수정2구역에 이어 수정3구역이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구 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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