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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낙점


이르면 22일 임명 발표할 듯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의 정진석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22일 정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3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08. [사진=아이뉴스24 DB]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3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08. [사진=아이뉴스24 DB]

정 의원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이정현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비서실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원조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비서실장에 최종 발탁된 배경이라고 한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16대 총선 때 충남 공주·연기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현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했다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2780표 차이로 석패했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미국·캐나다 방문에 나서 22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지난 19일 귀국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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