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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선 1호 공약 "광주를 AI 중심 도시로"


"당선시 제1호 법안으로 'AI산업육성법' 발의"
"광주 AI집적단지 2단계, 예타면제 조속히 지정"
"인센티브 강화…2026년 혁신기업 200개 유치"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이 26일 '광주를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선거 광산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선거 광산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이 고문은 이날 오전 광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에서 인공지능산업육성법안(가칭)을 제 1호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차원의 지속가능한 AI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법안은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 광주에서 이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의 AI 중심도시화를 위해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광주의 인공지능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예타면제로 조속히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고문은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재직 시절 해당 1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도운 바가 있다"며 "미래산업에 대한 근시안적 안목으로 R&D예산을 축소하는 윤석열 정부에게는 (사업 조속 추진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단계 사업 예타면제를 해본 경험으로,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도 앞장서서 기재부와 과기정통부를 설득해보겠다"고 했다.

광주시와 힘을 합쳐 더 많은 AI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고문은 "인공지능산업육성법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아 기업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혁신기업 200개사를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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