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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사회 구축 기반 마련 나서


고정밀 전자지도 데이터 확보로 스마트시티 시대 개척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가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축하는 디지털트윈과 자동차 자율주행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을 위한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내년 연말까지 고정밀 지도기반 스마트 교통혁신 기본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천안시가 내년까지 96억원을 들여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확보로 구축할 모습 [사진=천안시청]
천안시가 내년까지 96억원을 들여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확보로 구축할 모습 [사진=천안시청]

이를 위해 고정밀 전자도로지도 구축과 3차원(3D) 디지털트윈 기반 데이터 구축, 1:1000 수치지형도 신규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확보된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3D) 입체모형 등의 데이터는 자율주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시켜 교통·재난재해 등 시뮬레이션으로 각종 도시 문제점 분석과 예측과 더불어 신규정책 실제 도입 전 효율성을 검증·보완하는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차세대교통정보체계(C-ITS),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 대비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디지털트윈 구현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 미래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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