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윤호영(52) 카카오뱅크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윤 대표를 차기 대표로 단수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재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 대표의 다음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이다.
윤 대표는 1971년생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지냈다. 카카오 모바일뱅크 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 대표를 맡았다.
임추위는 "윤 후보자는 금융회사와 정보기술(IT) 회사를 두루 경험한 '금융-IT 융합 전문가'"라며 "1인 TF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며 '혁신'과 '포용금융'을 주요 가치로 카카오뱅크 성장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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