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이병노 담양군수가 1일 정례조회에서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담양형 통합돌봄체계 완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각종 투자유치 등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군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2022년 담양군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수상자의 우수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군수는 우수제안으로 수상한 2건(주 2회 중·고등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관장제 시행)의 정책제안에 대해서 청소년들의 참신한 제안이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그는 “공직자는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군민께 먼저 다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담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