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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큐 덕 본 디즈니, 슈주→제이홉으로 축제 한 번 더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디즈니+가 전 세계 팬들을 겨냥해 K-POP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슈퍼주니어, NCT127, 제이홉, BTS 등이 주제가 된 다큐멘터리는 팬들에겐 재미를, 다른 이들에겐 산업적 측면에서의 몰랐던 바를 알릴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행사장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해 오는 2023년 공개 예정작을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디즈니 측은 "한국 콘텐츠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K팝"이라며 슈퍼주니어의 다큐멘터리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NCT127의 'NCT127 로스트 보이즈(가제)' 등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에 대해선 "슈퍼주니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K-POP 산업 전반을 알게 되실 것"이라며 "내년 독점 공개 예정이다. 유니크한 다큐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영상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NCT127 로스트 보이즈'에 관해서는 "북미,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 NCT를 따라간다"라고 소개하면서 "마크, 쟈니, 유타를 따라서 그룹의 성장 스토리와 성공을 돌아본다"라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꼭 봐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시청을 권장했다.

앞서 디즈니+는 BTS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 스트리밍 시간이 8배나 늘어났다는 성과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디즈니+는 더 나아가 제이홉의 솔로 다큐멘터리와 BTS의 새 다큐멘터리 'BTS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도 공개한다고 알렸다.

디즈니 측은 "저희의 독점 콘텐츠로 BTS 팬들을 기쁘게 한 바 있다"라며 제이홉 다큐멘터리에 대해 "제이홉은 화려한 안무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준비과정과 미공개 인터뷰, 작업 비하인드, 2022년 롤라팔루자 공연, 솔로 앨범 리스닝 파티 등을 엿볼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음악 다큐 시리즈는 BTS의 여정을 담을 것이다. 모든 BTS팬들이 꼭 보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한 BTS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초대를 하려고 한다. 저희의 성장 과정과 음악 이야기를 담은 '비욘드 더 스타'가 여러분을 찾아간다. 저희 피, 땀, 눈물이 담긴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BTS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를 통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밖에 디즈니는 국내 오리지널 예정작으로 '무빙', '사운드트랙#2', '더존2: 버텨야 산다', '형사록2', '레이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예고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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