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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도권·강원도 '호우특보'…시간당 20~30mm 강한 비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9일 오후 8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8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중부, 북부 지역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비가 쏟아지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중부, 북부 지역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중부, 북부 지역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론 폭이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속도가 느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할 것과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이 높고,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및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에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은 상류의 비로 하류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할 것을 권했다.

또한 도심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으로 조언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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