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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로 수배 중인 中 불법체류자, 무선 이어폰 훔치다 덜미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뺑소니로 수배 명단에 올라 있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무선 이어폰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중국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성진 기자]
[사진=김성진 기자]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5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무선 이어폰을 훔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씨를 뒤쫓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체포 후 신원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5월 오토바이를 몰다 자동차를 치고 달아나 같은 해 9월 전주완산경찰서 수배명단에 올라가 있는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전주완산경찰서로 인계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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