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BGF리테일, 2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유안타


"3분기 영업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미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BGF리테일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사진=BGF리테일]
유안타증권이 BGF리테일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사진=BGF리테일]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9천186억원, 영업이익은 708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751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 성장은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이 소폭 부진했던 이유는 일회성 프로모션 비용과 점주 인센티브와 같은 판관비 증가 요인과 자회사 실적 부진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객수의 정상화와 함께 인플레이션의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중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진입함으로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는 가성비 상품과 HMR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라는 동사의 하반기 전략은 객수 확보에 주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이 17배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편의점 업종의 회복과 업종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뤄내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BGF리테일, 2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유안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