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일 교육부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살 앞당기는 방안과 관련해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실무부서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간을 갖고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의 교육감들이 시기상조를 내세우며 반대하는 입장과 궤를 같이 하면서도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앞서 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구교육청과 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갖고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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