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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콘] 웹소설 한 편 매출이 300억원?…네이버 '화산귀환' 새역사 쓴다


총 누적 다운로드 수 3억7천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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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화산귀환.  [사진=네이버웹툰]
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화산귀환. [사진=네이버웹툰]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 시리즈의 독점 웹 소설 '화산귀환'이 웹소설만으로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파천도, 역천도, 태존비록 등 다양한 무협 장르 작품을 선보인 '비가' 작가의 작품이다. 무림의 최고수였던 '청명'이 어린아이로 환생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화산귀환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1280여 화 이상이 넘게 연재되고 있다.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억7천만 이상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 시리즈가 선정한 '시리즈 2021년 어워드: 시리즈를 빛낸 작품들'에서 웹소설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네이버 시리즈의 핵심 웹소설 IP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작년 3월부터는 화산귀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원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툰 연재도 원작 웹소설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웹툰 측에 따르면 웹소설 월평균 매출액은 웹툰 연재 이후 기존 대비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보는 사용자도 늘어난 것이다.

웹툰 '화산귀환' 역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수요웹툰 인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인니어, 태국어, 대만어, 중국어 등 총 6개의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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