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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벤처 '알카고', 자동차 정비 중개 사업 본격화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통해 론칭한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 사업 확장 추진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아임 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선발된 '알카고'가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카고 애플리케이션 실행 화면 [사진=신한카드]
알카고 애플리케이션 실행 화면 [사진=신한카드]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라는 뜻이다.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 각종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나 세차, 바이러스 케어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결제 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이다.

알카고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고객의 차량번호만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차량의 부품과 견적정보가 표시된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예약·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천800개의 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마스타자동차', 수입차 부품 자동화의 선두주자 '파트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부품, 공임, 운영비 등 모든 가격 결정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해 정비서비스 가격에 대한 고객 신뢰 높인다. 알카고는 정비 전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제시해 준다. 타임라인을 통해 정비 사진, 점검 코멘트, 정비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을 시간 순으로 표시해 줌으로써 고객이 마치 현장에서 정비를 받는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알카고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9월부터 서초점 한 곳에서만 운영하던 정비소 정비를 최근 서울 시내 6개 정비소를 추가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 50개 이상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시작한다.

아울러 알카고 사업 확장에 맞춰 오는 9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에서 국산차 엔진오일 교환을 예약·결제 시 3만8천원 상당의 에어컨 필터를 무료로 교환해주고, 수입차는 엔진오일 교환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알카고는 바쁜 일상으로 차량 정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개발했다"며 "차량정비 중개 시장에서 편리성, 신뢰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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