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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탄소제로’ ESG 생활실천…환경 인플루언서 뜬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우수작 'B tv' 단독 동시 상영 및 영화제 공식 후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와 기업문화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환경 인플루언서'로 ESG 실천에 나선다 [사진=SKB]
SK브로드밴드가 '환경 인플루언서'로 ESG 실천에 나선다 [사진=SKB]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제로(Net Zero)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용 사내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과 해당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00% 친환경’ 전력 사용도 전국 주요 거점 사옥으로 확대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3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 최종 계약을 맺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기업)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이 낸 추가 요금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쓰인다.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SK브로드밴드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으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은 연간 20,300㎿h(메가와트시)다. 작년 대비 약 33배 증가한 규모로 4천200여 가구의 1년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했다. 올해는 여주위성센터를 포함해 서울 서대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미디어 플랫폼 ‘B tv’도 적극 활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6월 8일까지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우수 작품을 IPTV 3사 중 단독으로 무료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모바일 B tv’ 홈 화면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에서 엄선한 작품을 매일 최대 4편, 총 20편을 영화제의 디지털 상영관과 함께 동시 상영한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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