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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 무해성 UVC 램프 UL 인증…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제너스바이오 통해 미국 시장 공략 시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인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이 미국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알에프세미의 원자외선 램프(모델명: Lavender 222, SANA 222)는 일반적인 살균기 보다 파장이 짧은 222nm의 자외선 파장을 갖는 제품이다.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이 미국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설명했다. [사진=알에프세미]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는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이 미국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설명했다. [사진=알에프세미]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며 “천장 부착형 등 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10W의 전력으로 최대 1만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사용시간 확인과 제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에프세미는 앞으로 미국 살균램프 전문 기업인 제너스바이오(Ghenusbio)社와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받은 UL 인증은 부품 승인(UL RU)이 아닌 최종 소비자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승인(UL Listed)이다.

회사 관계자는 “저층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222nm 파장의 제품”이라며 “자사의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은 제너스바이오에서 이미 초도 물량을 발주해 미국 대형 병원, 학교 등에 활발히 영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LA 대형 병원(Emanate Heelth Qqueen of the Valley Hospital)의 무균 조제실에서 3개월간의 성능 평가를 마치고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지만 인체에 무해해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업시설, 병원, 학교 등 사람이 밀접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에프세미는 유럽과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페인 칠레 등에 관련 샘플을 보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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