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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4천5백원으로 상승…평균 2.5% 상향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엔제리너스가 스타벅스, 투썸, 할리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 인상에 동참한다.

롯데GRS 엔제리너스는 오는 14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약 3년만에 평균 2.5% 상향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리뉴얼 된 엔제리너스 BI [사진=롯데GRS]
리뉴얼 된 엔제리너스 BI [사진=롯데GRS]

이번 가격 인상 품목은 총 43종(커피류 21종, 티&음료 5종, 디저트류 17종)으로 종별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가 4천3백원에서 4천5백원, 허니 레몬티 4천9백원에서 5천원, 큐브 달콤 브레드 5천3백원에서 5천5백원으로 조정되며 평균 인상률은 약 2.5% 수준이다,

엔제리너스 측은 지난해 지속적인 국제 원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두 원가 인상분에 대한 부담을 가맹본부가 약 5개월간의 자체 흡수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 증가, 원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 유지를 위해 판매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 원가 인상 부분을 가맹 본부에서 흡수하려 했으나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 상승 및 외부 경제적 변수 요인들의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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