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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신제품 출시로 실적 모멘텀 가시화-케이프證


"혈당 관련 건기식 시장 무주공산…신제품 선점 기회"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작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 받은 혈당개선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를 국내 메이저 제약사를 통해 4월 3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당뇨 치료 환자 수가 357만명, 성인의 약 10%가 당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돼 이번 신제품은 기존 히트제품인 헤모힘과 더불어 주력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콜마비앤에이치 서초 신사옥 전경.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케이프투자증권은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콜마비앤에이치 서초 신사옥 전경.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이어 "콜마비앤에이치는 하반기에 해당 원료를 1위 고객사와 기타 업체를 통해서도 제품화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혈당 관련 건기식 시장이 무주공산인 만큼 콜마비앤에이치 제품의 다양한 채널 침투가 선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 갱년기 증상, 체지방, 인지력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를 제품화해 연내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여성 갱년기 제품(루바브추출물)은 5월 중 홈쇼핑과 온라인 전문 브랜드사 2곳을 통해 공급한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기존 사업에서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일부 도시 봉쇄로 물류 차질이 다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작년 전반적인 중국 실적 부진을 감안하면 올해 영업환경은 양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오프닝(경기 재개) 이후 1위 고객사향 납품이 증가할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의 기저효과와 신규 라인업 출시, 고객사의 고격적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 시작 등은 직간접적 매출 확대 유인"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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