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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웍스, 자율주행 수혜에 실적 턴어라운드-유화證


모듈러 사업부 매출도 증가 전망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유화증권은 27일 폴라리스웍스가 올해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부와 모듈러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부는 픽셀플러스로부터 수주를 받으며 본격 납품되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모듈러 사업도 지난해 수주 받은 물량이 1분기부터 반영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웍스의 실적은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흑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 모듈러로 제작한 고창고등학교 [사진=포스코 ]
차세대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 모듈러로 제작한 고창고등학교 [사진=포스코 ]

유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 옵션 채택을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차량용 이미지센서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듈러 사업도 올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노후된 학교를 리모델링해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픽셀플러스는 일본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비포마켓 이미지센서를 수주 받았다”며 “차량용 이미지센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폴라리스웍스의 실적도 픽셀플러스 매출에 연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픽셀플러스 향 매출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폴라리스웍스의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매출은 올해 60억원 수준, 내년에는 더욱 크게 증가한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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