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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피에 반하다' 손잡고 '키오스크' 시장 본격 공략


전국 934개 가맹점에 순차 공급…"매장 원격 관리·재고 관리 효율적"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올해 2월 결제 단말기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가 '키오스크' 공급 확대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커피에 반하다'는 전국 934개 가맹점을 오픈한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업체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카페 방문객들은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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