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12년차 가수 모세가 '복면가왕'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도전자 4명의 솔로곡 승부가 펼쳐졌다. 두 번째 무대로 마법의 성과 4차원 안드로메다가 맞붙었다. 그 결과 마법의 성이 5표 차이로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안드로메다의 정체는 모세였다. 모세는 히트곡 '사랑인 걸'로 유명한 12년차 가수다.
복면을 벗은 모세는 "앨범은 매년 나왔는데 활동을 못했다. 가수 프로듀싱도 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매 무대가 마지막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팬분들께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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