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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vs태민vs오캬, 18일 빅매치…승자는?


18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신곡 동시 발표

[이미영기자] 가요계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성사됐다.

카라와 샤이니 태민, 오렌지캬라멜이 1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발표, 맞대결을 펼친다.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태민과 팀 재정비 후 첫선을 보이는 4인조 카라,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는 오렌지캬라멜까지 이른바 인기 아이돌들이 자존심을 걸고 음원차트 경쟁을 펼치는 것.

카라는 이날 정오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NIGHT)'를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새로운 변화를 맞은 카라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컴백이다.

카라는 멤버들의 전속계약 재계약 시기를 맞아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탈퇴하고 새 멤버 선발 프로젝트를 통해 허영지를 영입했다. 탈퇴한 멤버들의 팬 이탈 등 변수가 있지만, 심기일전해 컴백을 준비해왔다.

타이틀곡으로 앞세운 '맘마미아'는 히트 프로듀서 집단 이단옆차기가 카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곡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맘마미아'는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기존 카라의 색깔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왁킹댄스'에 기반한 '맘마미아'의 퍼포먼스 또한 볼거리다. 멤버들 또한 안무연습 중 난이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던 퍼포먼스는 화려한 손동작과 복잡한 동선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샤이니의 태민도 이날 정오 첫 미니앨범 '에이스(ACE)'를 발매한다.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는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솔로로 파격 변신을 보인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괴도(Danger)'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테디 라일리(Teddy Riley),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 켄지(Kenzie) 등 국내외 유명 작곡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미 지난주 음악방송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괴도'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독특한 퍼커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의 댄스곡이다. 보아 '잇 유 업(Eat You Up)', 동방신기 '주문',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주제가를 만든 토마스 트롤슨이 작곡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괴도'가 되어 철벽같은 여자의 마음을 훔치러 가는 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종현, 엑소 카이 등의 지원 사격으로 화제를 모은 '에이스(Ace)' 등이 담겨있어 음원차트 선전이 기대된다.

애프터스쿨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도 네 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 음원을 공개한다. '선병맛 후중독'이라 불리는 독특한 콘셉트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아온 오렌지캬라멜도 강력한 복병이다. 앞서 발표한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온 만큼 신곡이 주목받고 있다.

'나처럼 해봐요'는 반복되는 색소폰 리프와 신나는 EDM 소스가 어우러진 신나는 멜로디에 '나처럼 따라 해봐요'라는 재미있고 독특한 가사가 오렌지캬라멜 특화 댄스곡이다.

'오캬를 찾아라'를 메인 테마로 한 이번 신곡은 '월리를 찾아라'를 오렌지캬라멜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숨은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의 콘셉트가 담겨 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렌지캬라멜만의 색깔을 더욱 대중적으로 살려냈다는 설명이다.

강력한 팬덤의 샤이니 태민일까. 대중적인 인기의 카라, 혹은 중독성 있는 오렌지캬라멜일까. 흥미로운 대결에서 승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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