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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민·관 머리 맞대


17일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인한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해 17일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이경수 충북관광협회장과 도내 여행사 대표,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지난 2017년 이후 6년5개월만에 허용하며 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여행·면세·호텔등 관련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지난 2017년 이후 6년5개월만에 허용하며 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여행·면세·호텔등 관련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들은 중국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 대비 충북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충주호, 대청호를 비롯한 757개의 강과 호수, 한반도 허리인 백두대간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충북을 관광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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