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충북도가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충북도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비롯해 유커 맞춤형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로 긴급 편성했다.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팸투어도 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9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다가오는 중추절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해 잘 알려지지 않던 우리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다각도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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