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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리조나전 '깔끔한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수월하게 출발했고 득점 지원도 받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에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선두타자 팀 로카스트로를 상대로 6구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후속타자 세 명을 모두 범타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케텔 마르테를 2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온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1루 주자 로카스토를 2루에서 잡았다. 2사 1루 상황에서 만난 크리스티안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회초 투구수 13개를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1회부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말 저스틴 터너와 코디 밸린저가 연속타자 홈런을 쳐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터너는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후속타자 밸린저도 리크가 던진 6구째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회초 애리조나 공격을 앞둔 가운데 다저스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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