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 신작 '검은달' 공개

중국 넷이즈 개발 '초류향' 국내 타이틀…자유도가 특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콩코리아는 중국 넷이즈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초류향'의 국내 타이틀명을 '검은달'로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검은달은 고품질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자유도를 갖춘 무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 세계 앱스토어 게임 매출 3위(앱애니 기준)를 기록하고 중국에서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한 흥행작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실제 날씨에 영향을 받는 캐릭터, 스토리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이 특징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이야기를 게임 내에서 직접 영상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나만의 시나리오 퀘스트를 만들고 다양한 맵을 만들고 꾸미는 등 무한 확장 UGC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인콩코리아는 티저 페이지를 오픈해 출시를 앞둔 검은달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성하빈 라인콩코리아 지사장은 "검은달의 타이틀명을 공개하고 국내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며 "전 세계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은 게임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이용자들께서 만족감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는 게임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