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로한M',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게임업체 플레이위드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로한M'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된다고 31일 발표했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가 지난달 27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6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에 올랐다.

로한M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이 활용됐다. 게임팟은 쿠폰, 결제, 로그인, 푸시, 통계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다.

게임사에서 운영 관련 정보를 대시보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BP는 오는 3분기 게임 통계지표 등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태성 플레이위드 팀장은 "유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지만 게임팟을 이용한 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문의에 더욱 빠른 대응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주환 NBP 부장은 "게임팟은 게임사를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로 게임 개발·운영에 필요한 공통 필수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10년 이상 게임 플랫폼만 개발해온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안정성과 빠른 기술지원이 장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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