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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현희, 역대 최소경기 100홀드 성큼…2홀드 남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한현희(투수)가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 100홀드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현희는 8일 기준으로 개인 통산 333경기에 출장해 98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100홀드에 단 2홀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최소경기 100홀드는 지난 2012년 400경기 만에 달성한 권혁(두산 베어스)이다. 한현희가 최소 경기 신기록을 깨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경남고를 나와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한현희는 그 해 4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 첫 홀드를 올렸다.

그는 2013년 27홀드, 2014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인 31홀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KBO 홀드상을 받았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홀드는 2009년 류택현(LG 트윈스)을 시작으로 올 시즌 진해수(LG)까지 모두 10명이 달성했다. 한현희가 11번째 100홀드 주인공이 될 경우 최소경기 100홀드 신기록과 함께 키움 소속으로는 최초 선수가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현희가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현희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42경기에 등판해 39이닝을 소화했고 6승 4패 18홀드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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