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선정 결과 발표


54개기관·단체 제안서 57건 접수, 16건 선정…"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도민 체감형 사회공헌사업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가 최종 1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추진 결과 54개 단체와 기관에서 5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6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와 사업 주관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게재중이다.

제주개발공사가 '해피플러스'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해피플러스'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이번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는 내년 제주개발공사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진행된 시범 사업의 성격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사업 규모는 총 3억 원 규모다.

주요 제안내용으로는 ▲전문위탁부모 양성과 전문위탁가정 자조모임 운영사업 ▲시청각 중복장애인 역량강화 사업 ▲저소득 취약가정 맞춤형 학습·정서지원 ▲정신장애인 직무능력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테라피 아카데미 운영 등이 꼽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최종 선정 기관과 단체들에게 공모사업 지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사업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어 올해 선정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 상반기 예정된 제2회 해피플러스 사업 공고 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와 제주를 발전시키는 열린혁신의 핵심은 도민 참여이기 때문에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내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시도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선정 결과 발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