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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래티넘 트림에 경쟁력 높인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


이달 출고 고객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 4종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상품 경쟁력을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구입 고객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14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향상시켰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400분의1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로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는다. 또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사진=기아자동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기 전 기아차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팅어 공식 동호회와 기존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와 선택사양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에서는 알칸타라(약 30%)가, 선택사양에서는 퍼포먼스 UP(약 43%)이 고객이 선택한 최고 선호 사양으로 뽑혔다. 이에 기아차는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조사 결과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글라스, 보스턴백, 스팅어 다이캐스트(1대38 비율), 카본 키링 등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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