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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월 20만8천908대 판매…전년比 1.2%↑


국내 판매 감소에도 해외 판매 증가하며 총 판매량 소폭 상승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1월 국내 3만8천10대, 해외 17만898대 등 총 20만8천9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8%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2.2%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은 1.2% 늘어났다.

스포티지 더 볼드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기아차]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63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리오(프라이드) 2만3천718대, K3 1만9천95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승용 모델 중 K3가 4천14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5 3천287대, K7 3천대, K9 1천47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5천678대로 10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쏘렌토는 3천617대, 스포티지는 2천75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천95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천9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트지가 3만7천880대가 팔려 해외 최대 판매 모델에 올랐다. 리오가 2만3천718대, 포르테(K3)가 1만5천80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도입 2년차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년이 돼 향후 해외시장에서의 기아차 입지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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