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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통 3사 1Q '선방'…"5G로 모멘텀 기대"
미디어 사업 순항에 무선 실적 개선, 하반기 턴어라운드 '주목'
2019년 05월 07일 오후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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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분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이어 무선 실적 하락세 둔화도 힘을 보탰다. 5세대 통신(5G)을 통해 올해 무선 분야에서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7일 SK텔레콤은 1분기 매출 4조3천349억원, 영업이익 2천226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7% 늘었지만 영업익은 0.9% 감소한 규모. 그나마 수익성 하락세가 둔화되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KT는 5조8천344억원의 매출과 4천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1.3%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매출 3조204억원, 영업이익 1천94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 3.7% 상승했다.



◆ 미디어 사업 순항, MNO 하락세 둔화

이통 3사가 1분기 수익성 하락세가 둔화되고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룬 것. 미디어 성장에 더해 무선 실적이 개선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선택약정 할인폭 상승, 취약계층 요금감면 지원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이동전화(MNO) 부문 실적 개선이 힘을 보탠 것.

실제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IPTV 매출이 가입자 및 콘텐츠 이용 확대로 3천15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가입자는 11만9천명이 순증해 누적 485만명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서비스인 UHD 가입자 비중은 지난 3월말 기준 57%로 상승 추세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CFO)는 "매출 감소폭이 서서히 줄어들어 하반기에는 매출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요금감면 영향이 지속됐으나 핸드셋 가입자 규모와 데이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감소폭이 완화됐다. MNO는 2조4천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KT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매출 역시 전년대비 15.7% 증가한 6천412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800만을 돌파했다. IPTV 매출도 별도 기준 전년대비 18.4% 성장한 3천774억원을 달성했다.

또 우량 가입자 확대로 무선사업 매출 1조7천325억원을 기록했다. MNO 순증은 16만9천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유선수익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한 9천588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스마트홈 수익서 IPTV는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414만9천명을 기록하면서 실적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LG유플러스는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한 1조3천447억원의 무선수익을 거뒀다. 1분기 총 순증 가입자 27만명 등 가입자 성장이 지속된 결과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은 "선택약정 누적 격차가 전년 20%에서 10% 미만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도 8% 하락에서 6%로 둔화되는 등 의미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편집=아이뉴스24]


◆ 5G 실적 개선의 기회…과열경쟁 우려도

이통3사는 5G를 실적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 확대로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당장 내년 600~700만명의 5G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소모적 경쟁보다는 서비스로 경쟁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윤 CFO 올해 설비투자와 관련해서 "올해 설비투자액은 전년도 별도기준 지출액인 2조1천억원의 30~40% 증가된 수치가 될 것"이라며, "경쟁상황과 고객의 수요, 장비 공급사슬의 경쟁동향을 고려해 유연하게 최적의 5G 커버리지 계획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올해 설비투자로 3조3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전년 투자 규모가 1조원대 후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것. 대부분 5G 커버리지 확대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격적인 5G 서비스가 기대된다.

윤경근 KT 전무(CFO)는 "1분기까지 집행한 투자지출은 5천521억원으로 5G 상용화로 인해 기지국 구축에 투자를 집중했다"며, "풍부한 유선 인프라를 활용해서 합리적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NO 사업은 하반기 매출과 ARPU 반등을 전망했다. 5G는 현재 8만원 이상 가입자가 80% 수준으로 초기 높은 ARPU를 기록했으나 향후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나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비용효율성 달성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는 "5G 사업초기 단계라 사업규모 판단이 어려워 수정하고 미래 설계에 어려움이 있으나 번호이동(MMP) 시장 트렌드를 보면 5G 영향으로 과거 대비 1.5배 이상 순증효과를 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5G 초기 시장의 과열경쟁 등에 대한 부담 이나 우려도 상존하는 대목.

이 부사장은 "2분기 이후는 어느정도 (5G) 성과와 관련된 압박 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런 요인이 각 3사가 어느 단계에서는 과열적 요인을 접고 정상적 차원에서의 경쟁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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