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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란] QoS 장비가 해결책이다.. 패킷티어코리아


 

'1.25' 인터넷 대란후 주요 ISP(인터넷서비스사업자)와 기간 네트워크 사업자의 네트워크 관문에 트래픽 감시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사고가 가입자단에서 감염으로 인한 과도한 트래픽이 DNS서버와 기가스위치등에 장애를 일으킨 것인 만큼,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특정 유형의 데이터가 지나는 길을 조절해 주는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는 L7스위치(라드웨어, 탑레이어 등의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와 QoS(Quality of Service, 데이터품질보증 장비) 장비가 제시되고 있다.

물론 이들 장비를 도입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컨트롤(차단)하는 장비(고기능성 방화벽, IPS 등)와 함께 최소한의 대안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미국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패킷티어의 한국지사(대표 배응창 www.packeteer.com)는 이번 기회에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인 '패킷시커(PacketSeeker)'와 여기에 데이터 컨트롤 기능을 추가한 '패킷쉐이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패킷시커'는 애플리케이션 레벨(레이어 7)레벨에서 트래픽을 분석해서 네트워크의 관리 정책을 수행해 주는 장비. 과거 2개월간의 트래픽 통화량과 비교해서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관리자의 이메일이나 NMS(네트워크관리시스템), SMS(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 등에 경고를 보낸다.

QoS(Quality of Service) 적용이전 네트워크 사용현황, 각 어플리케이션별 성능상태 뿐만 아니라 현재의 자원을 최적화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이 회사 정재호 과장은 "모니터링뿐 아니라 이상 징후시 네트워크에 몰려있는 패킷을 차단하고 싶으면 소프트웨어 키(software key) 업그레이드로 컨트롤 장비인 패킷쉐이퍼로 변경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패킷시퍼는 설치 후 모든 트래픽을 자동 추적 할뿐 아니라, 장애시에는 바이패스( Bypass)하므로 네크웍상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며 "코드레드와 님다 사태때 효과를 발휘했던 패킷쉐이퍼와 함께 인터넷 대란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패킷쉐이퍼'는 감염된 서버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limiting)할 수 있다.

이들 제품군은 인프라닉스, 유니보스, 엔콤정보통신, 한기술정보통신 등에서 팔리고 있으며 외환카드, 대한생명, 동부화재의 금융권, 포항공대, 연세대학, 중앙대학 등에 공급됐다.

(02)559-0767.

김현아 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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