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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CEO, 미 상원 청문회 출석


 

월드컴의 존 시지모어 CEO가 미 통신산업 현황 관련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청문회에는 퀘스트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크로싱의 고위 경영자도 함께 참석하게 된다.

미 상원 상거래 위원회는 회계부정이 통신 네트워크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기 위해 글로벌크로싱의 존 레제르 CEO와 퀘스트의 애프쉰 모헤비 COO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마이클 파월 위원장도 의회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상거래위원회의 앤디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번 청문회는 회계 문제가 통신산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문회는 통신업계 회계 부정에 대해 미국 의회의 첫 공식 조사가 될 전망이다. 미 하원 에너지&상거래 소위는 현재 월드컴 등 3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원 재정서비스 소위 역시 2개의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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