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등 64개 中企, 'CES 2012' 참가


혁신 IT 기술로 수출 시장 개척…다양한 IT융합 기술 선뵈

[정수남기자] 미국 가전협회가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을 올린다.

9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유럽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열풍을 타고 새로운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140개국, 2천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 LG 등 대기업과 함께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유진로봇 등 64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기술(IT)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이중 중소·중견기업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종전 제품과 차별성을 둔 혁신적인 제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언제(Anytime), 어디서(Anywhere), 어떤 방법(Any Devi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세계 IT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둘러싼 세계 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코트라는 내다봤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CES는 세계 IT, 전자제품 시장의 판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라며 "올해는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다수 출품될 예정이고, 한미 FTA 체결로 거래환경이 개선되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 우리 기업들의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호 사장은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오 사장은 우선 미국 가전협회(CEA)를 찾아 상호 정보공유 등에 대한 업무 협정조약을 체결하고, 13일에는 미국지역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방안과 해외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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