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외화유동성 위기 확실히 벗어날 수 있어"


대통령실 국감서 "수출증가율 둔화 예상…내수 살려야"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31일 "한미간 통화 스왑 체결로 지금 같은 외화수요라면 외화유동성 위기에서 확실히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한미통화 스왑 체결 정도면 외화유동성 위기에서 확실히 벗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수석은 이어 "외화유동성 문제를 겨우 해결한 것이고, 원화유동성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서민 금리부담도 낮춰야 하고, 수출증가율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수경기를 활성화시켜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되는 등 오히려 남은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서민경제 추가 대책과 관련해선 "3조5천억원의 추경 지원을 통해 제일 먼저 조치했다"면서 "추가적 대책에도 서민층 지원 대책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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