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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스티브 잡스 부음기사 실수로 내보내


건강 이상설에 시달리고 있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블룸버그통신에서 한 때 사망했다.

C넷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오후 4시27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 스티브 잡스 CEO의 부음 기사를 실수로 내보냈다.

블룸버그 측은 기사 출고 직후 "애플과 관련한 미완성 원고가 실수로 뉴욕 시간 오후 4시27분에 실수로 출고됐다"면서 "그 뉴스는 출판할 생각이 없었다. 취소한다."고 해명했다.

미국 주요 언론사들은 유명인들이 사망할 때를 대비해 부음 기사를 미리 준비해 놓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간혹 실수로 부음 기사를 내보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가 실수로 내보낸 역시 스티브 잡스가 사망할 경우에 대비해서 준비해 놓은 부음 기사였다.

블룸버그의 스티브 잡스 부음 기사에는 "PC를 전화기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방식을 바꾸고 휴대폰의 패션을 바꾸었다"고 돼 있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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