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신드롬 만든다'…인텔, 신제품 출시


 

인텔이 지난해 11월 공식 공개한 두뇌 4개짜리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쿼드코어 시대의 확장을 선언했다.

인텔은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쿼드코어 프로세서 신제품이 탑재된 PC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쿼드코어 신제품으로 인해 PC와 서버 등 x86 제품에 탑재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총 12종으로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쿼드코어의 탑재 비율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가 탑재된 PC는 최근 대폭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영상 및 미디어 콘텐츠, 3D 게임 등을 구동하기 적합하도록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낸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이다.

특히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용자제작콘텐츠(UCC)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등 한대의 PC로 대용량 콘텐츠를 동시에 구동하는 '멀티 프로세싱'이 더욱 강화돼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강화됐다고 인텔은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싱글 소켓 서버 용으로 개발된 쿼드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온 3200 시리즈 2종도 포함된다.

코드명 캔스필드로 알려진 제온 3200 시리즈는 프로세서를 한개 내지는 두개 탑재하는 로엔드 서버용으로 적용되며,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성능을 원하는 기업들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로운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는 1천 개 단위 당 미화 85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제온 X3220은 미화 851달러에, X3210은 미화 690달러에 가격이 책정됐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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