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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중앙정류소에 횡단보도 추가 설치…이동 편리해졌다


서울시, 강남역 일대 혼잡 개선될 듯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한 후 양방향에서 곧바로 지하철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시민의 보행 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흐름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해 혼잡한 강남역 중앙정류소 주변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면서 이동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가 많아 혼잡한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 뒤쪽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했다.

출퇴근 시간 일부 중앙버스정류소의 혼잡도는 매우 높아 줄을 서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 정도이다. 무단횡단을 하는 사례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중앙정류소는 도로 중앙에 위치해 있어 밀집도 완화를 위한 확장에 한계가 있다.

강남역 중앙정류소에 횡단보도가 추가로 설치됐다. [사진=서울시]
강남역 중앙정류소에 횡단보도가 추가로 설치됐다. [사진=서울시]

대부분의 중앙정류소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고려해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혼잡시간대 한 방향으로 인파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첫 사업지로 강남대로에 위치한 강남역(2호선) 중앙정류소를 선정하고, 정류소에 정차하는 노선버스(35개 노선)가 많은 점을 고려해 양방향 승강장을 길게 연장하는 공사를 포함해 횡단보도 신설공사를 마무리했다.

강남역 중앙정류소는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시내·광역버스 노선이 집중되고 지하철 2호선, 9호선,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매년 버스 이용객 상위지점으로 꼽히는 곳으로 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번 횡단보도 추가설치에 대해 시민들은 “돌아가는 것이 늘 일상이었는데 체감 이동 시간이 확 줄었다” “걸어가느라 간발의 차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놓칠 때 속상했는데 앞으로는 굉장히 편해질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방안을 찾아 실행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관찰해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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