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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차, 내년 3월까지 서울 운행 제한…어기면 1일 10만원


서울시,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다.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 10월 기준으로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61만 대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을 때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갇혀있다. [사진=뉴시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을 때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갇혀있다. [사진=뉴시스]

그동안 4차 계절관리제 시행(2022년 12~2023년 3월) 결과 시행 이전과 비교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26% 개선(35→26㎍/㎥) 됐다.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이하)는 23일이 증가하고, 나쁨일수(35㎍/㎥초과)는 15일이 감소했다. 운행제한 시행으로 단속된 5등급 차량은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비 59%가 감소(228→94대/일)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평상 때보다 강화된 대책을 실시한다”며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맑은 서울을 향한 걸음에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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